연혁
1980년 4월 13일, 그 첫 걸음을 뗀 경향선교회는 세계를 받은 교회로서 예루살렘, 온 유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제사장의 사명을 힘차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경향선교회의 세계선교는 처음부터 그 선교이념과 진행과정이 바르게 설정되었습니다. 그 처음 단계는 신학교와 교단의 교회들, 특히 우리 교회 별들의 학교를 통하여 선교에 소명을 받은 사명자를 발굴하고 양육하는 것입니다. 그 두 번째 단계는 선교사를 목사로 장립하고 임지로 파송하는 것입니다. 그 세 번째 단계는 필연코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경향선교회는 이것이야말로 교회 중심의 선교를 전개했던 바울적 선교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실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네 번째 단계가 선교지에서의 제자양육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선교지에 설립된 교회들과 신학교 분교를 통하여 소명된 현지인들에게 복음의 사역자로서의 교육을 실시하고, 저들을 목사로 세워 교회를 승계하고 독(獨)노회(老會)를 설립하는 단계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경향선교회의 세계선교 역사 42년째를 맞는 현재 우리 경향선교회가 파송한 선교사와 후원하는 현지인 선교사를 합하여 총 73여 명의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이 선교지에서 오늘도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는 선교지에는 72개의 교회와 3천 2백여 명 성도의 교세를 이루고 있으며, 6개 처의 선교지 신학교와 성경학교에서 70여 명의 신학생들이 주님의 제자로 훈련받고 있습니다.
선교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