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주일), 제1교구 이글스팀(등촌, 여의도․영등포․동․남서울교구)과 제2교구 드림위너스팀(화곡, 북서울교구)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되어 6주간의 짜릿한 대장정을 마치고 진행된 제16회 교구친선 풋살리그 챔피언 결정전 및 시상식이 지난주일 오후 2시부터 우성체육관에서 있었다.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되기 30분 전에는 사전 이벤트 행사로 교역자팀과 경향FC올드스타 팀의 친선 경기가 있었다. 특히 교역자팀에는 신승욱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부교역자들과 마침 여러 가지 업무차 입국해 계신 선교사들도 교역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그 의미를 더한 은혜롭고 유쾌한 경기가 펼쳐졌는데, 최종 결과 교역자팀이 경향FC올드스타 팀에 5:4로 승리하였다.
사전이벤트 행사인 교역자팀과 경향FC올드스타 팀의 경기를 마친 뒤 최봉열 장로의 기도 후 곧바로 시작된 제16회 교구친선 풋살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2승1무의 무패 전적(승점 7점)으로 일찌감치 결승전에 올라와 있던 제4교구 블레시드팀(발산․방화․마곡, 서서울․김포교구 / 담당: 김윤식․신동근 목사, 이경희․최원애 전도사)과 승점 4점을 얻어 2위로 결승전에 올라온 제1교구 이글스팀(등촌, 여의도․영등포․동․남서울교구 / 담당: 이제희 목사, 이숙영․정선미 전도사)의 경기였다.
약 600명의 많은 관중이 우성체육관 양쪽 스탠드를 가득 채운 가운데 김단비 캐스터와 전민주․정은수 해설위원의 중계 가운데 양 팀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뜨겁게 진행된 이날 경기는 제1쿼터 유년․초등부에서 블레시드팀이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하여 제2쿼터 여자부에서 블레시드팀만 2점을 득점하여 4:1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제3쿼터 대학․청년부 경기에서 이글스팀이 2점을 득점하며 5:3으로 바짝 추격하기 시작하여 누구도 경기 경과를 가늠할 수 없도록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기세를 몰아 제4쿼터에서 이글스팀이 한 점을 더 득점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끝내 블레시드팀이 마지막 한 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5:4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 중 2쿼터와 3쿼터 사이, 그리고 3쿼터와 4쿼터 사이에는 경품추첨 시간이 있었는데 담임목사님 후원으로 제공된 LG 광파오븐을 비롯하여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경품이 당첨된 성도들에게 돌아갔다.
챔피언 결정전 경기 이후에는 곧바로 남기훈 장립집사의 사회로 시상식 및 폐회식이 거행되었다. 먼저 제16회 우성배쟁탈 교구친선 풋살리그 MVP에게 부상과 꽃다발을 수여하였다. 제16회 우성배쟁 탈 교구친선 풋살리그 MVP는 주일학교 김규승 선수, 여자부 나유선 선수, 대학․청년부 나영훈 선수, 남자부 최형우 선수에게 돌아갔다. 계속해서 먼저 준우승을 한 이글스팀(단장 김관식 장로, 감독 이제희 목사)에게 남전도회 연합회장 장기송 장로가 은메달을 수여하고, 곧이어 우승을 한 블레시드팀(단장 남성우 장로, 감독 김윤식 목사)에게는 신승욱 담임목사님께서 금메달과 우승 트로피를 수여한 후 담임목사님의 폐회선언으로 제16회 우성배쟁탈 교구친선 풋살리그 2025시즌의 아름다운 막을 내렸다.
올해도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각 기관과 성도들의 풍성한 경품과 성금 찬조 가운데 남전도회 연합회에서 준비한 만나의 집 상품권과 백화점상품권, 홍게간장, 함초소금, 도자기세트, 썬크림 및 필링젤을 비롯한 광파오븐, 전기주전자, 토스터기, 음식물처리기, 전기압력밥솥, 선풍기, 에어프라이어 등 풍성하고 다양한 선물들이 추첨을 통해 각 가정에 돌아가 경기의 즐거움을 더하였다. 작년이 이어 이번 교구친선 풋살리그 역시 촘촘한 조직과 준비, 스태프들의 헌신으로 매주 안전하고 즐겁고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더욱이 중계파트의 활약으로 경기마다 프로 캐스터와 전문가 못지않은 유려한 말솜씨와 풋살 지식으로 경기를 중계하여, 사정상 경기장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도 실시간 중계와 채널 다시보기를 통해 함께 경기를 즐기며 그 뜨거운 열기에 동참할 수 있었다.
지난 5월 18일(주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29일(주일) 챔피언 결정전까지 6주간에 걸쳐 진행된 제16회 교구친선 풋살리그의 대장정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리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남전도회 연합회 임역원과 스태프,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 준 각팀 선수와 매주 응원석과 관중석을 채우고 함께 즐김으로써 격려해 준 약 600명의 열혈 관중들과 기도로 함께해준 모 든 경향의 성도께 감사드린다.
<찬조자 명단>
▶ 성금 찬조: 장기송 장로, 최봉열 장로, 김영준 장로, 서성옥 장로, 권정민 장로, 이하늘 장립집사, 남기훈 장립집사, 황규환 장립집사
▶ 물품 찬조: 신승욱 담임목사(LG광파오븐), 이진희 장로(한국도자기 찻잔 세트), 남성우 장로(함초소금, 홍게간장), 김관식 장로(썬크림, 거즈 필링젤)
▶ 기관 찬조
당회: 음식물처리기, 교역자회: 전기압력밥솥, 여전도회연합회: 전기주전자, 권사회: 토스터기, 집사회: 선풍기,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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