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제508주년 기념 특강(Ⅴ)

종교개혁 제508주년 기념 특강 다섯 번째 시간이 종교개혁 기념주일인 지난 주일밤예배 시간에 있었다. 이날 기념 특강은 김주원 목사의 사회, 황철호 장로의 기도, 남자교역자들의 힘찬 특송과 시온․호산나․할렐루야 연합찬양대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 신승욱 담임목사님의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라는 제목의 강의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담임목사님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주제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고 하시며 ‘왜 무엇인가가 거기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6)이라고 하셨다. 특히 하나님께서 창조 시에 우리 인간에게만 주신 문화명령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경작, 즉 믿음으로 작동하고 발휘하고 이용하고 함양하여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고(고전 10:31) 힘주어 강조하셨다. 또한 우리는 일상 속 하나님이 주신 모든 영역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지만 특히나 신앙 영역, 즉 교회 영역에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순종함으로써 발휘하는 것이 최고라고 하시며 날마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의식하고 인식하고 인정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예배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든 경향인이 되기를 권면하며 축복하셨다. 
성도들은 다섯 번의 종교개혁 기념 특강을 통해 ‘오직 은혜’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았음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고 감사하며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니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기도로 결단하고 다짐하며, 하나님의 구속사 성취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