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신학대학원후원회 단합대회

제네바신학대학원후원회 단합대회가 지난 6월 3일(화) 심학산 둘레길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임역원과 가족 포함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며 친교하고 맛있는 식탁의 교제도 나눈 뜻깊은 행사였다.
단합대회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10분에 교회에서 모여 최수일 부회장의 기도 후 출발하였다. 파주 ‘맛집’ 하면 손에 꼽히는 ‘심학산 도토리국수’에 서둘러 도착하여 맛있는 도토리국수와 도토리전, 들깨수제비를 맛있게 먹고 힘을 비축하여 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둘레길의 길이는 총 6.8km인데, 코스의 난이도는 높지 않았으나 평지가 아니다 보니 쉬엄쉬엄 약 2시간이 소요되었다. 평소에 운동이 부족한 임역원들에게는 운동도 되고,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충분히 즐긴 유익한 시간이었다. 둘레길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전망 좋은 ‘라플란드’로 이동하여 맛있는 빵과 시원한 음료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며 교회와 다양한 이슈 거리를 가지고 즐겁게 대화하며 교제하였다.
단합대회를 통해 임역원들은 다시 한번 서로 단합하며, 제네바신학대학원 후원을 위해 더욱 힘을 내기로 다짐한 소중한 하루였다.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단합대회를 위해 식사와 간식, 카페에서의 빵과 음료 등 소요 경비 일체를 기꺼이 부담해 준 임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