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1517년 마틴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개혁 제508주년을 맞이하며, 금년에도 우리 교회에서는 종교개혁 정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개혁주의 바른 신앙과 신학을 되새기고자 지난 10월 5일 주일밤예배부터 종교개혁 제508주년 기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 번째로 진행된 기념특강은 김윤식 목사의 사회, 정겸효 장로의 기도, 경향여성중창단의 멋진 특송과 여전도회 연합찬양대의 은혜롭고 힘찬 찬양, 신승욱 담임목사님의 ‘오직 은혜’(Sola Gratia)라는 제목의 특강과 축도로 진행되었다.
담임목사님은 ‘오직 은혜’란 ‘구원과 구원받은 자’에 관한 원리로서 인간 의지의 협력이 아니라 죄로 인해 죽은 인간,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 같은 우리를 찾아오사 위해 전적인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생기를 주셔서 생명을 얻게 하셨다고 하였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우리를 대속하시고 복음을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뜨겁게 강조하시며,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 타락이 가져온 우리의 죄의 실존 가운데서 우리가 만나고 베풀어지는 은혜이지 삶 가운데 아무 일도 안 만나고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님을 꼭 기억하고, 우리에게 닥치는 어떤 고난의 실존 가운데 거하더라도 오직 그 하나님의 은혜에 계속해서 호소하고 기대고 의지함으로써 승리할 것을 권면하였다.
그러므로 모든 경향의 성도들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의지가 아닌 오직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구원받은 것과 똑같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잘 살았다,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최후 승리의 면류관을 받는 그날까지 오직 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복하셨다.
성도들은 특강을 통해 우리를 바른 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바른 진리를 믿고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개혁주의 하나님의 교회운동을 더욱 힘써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였다.
2025-10-12
2025-10-05
2025-10-03
2025-10-01
2025-09-28
2025-09-28
2025-09-21
2025-09-21
2025-09-21
2025-09-20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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