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 승리하신 2025년 부활절이었다.
올해도 3월 31일(월)부터 4월 19일(토)까지 총 20일 동안 주님의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주 예수 우리의 산 소망(벧전 1:3)’이라는 주제로 ‘부활절맞이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하였다. 이 기간에는 매일 새벽 신승욱 담임목사님께서 설교하셨으며, 특히 종려주일 후 4월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진행된 고난주간에는 당회를 시작으로 집사회와 권사회, 남전전도회연합회와 여전도회연합회, 주일학교 교사들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많은 성도들이 새벽을 깨워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각 교구와 기관, 교회의 기도제목을 위해, 세계선교와 3대후원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개인의 기도제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총 173명이나 개근하였다.
또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4월 18일 금요일 밤에는 예수 정사(釘死) 기념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시고 살이 찢기신 주님의 대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가슴 깊이 새겼다. 예수 정사(釘死) 기념예배는 신승욱 담임목사님의 사회와 호산나찬양대의 찬양, ‘예수 나를 위하여’(롬 5:6-11)라는 제목의 설교, 성찬식, 송기봉 장로의 헌금기도 및 박미화 집사의 특별찬양, 감사헌금, 담임목사님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우리 주님께서 부활 승리하신 큰 기쁨의 날 부활주일에는 영아부에서 청․장년부에 이르기까지 경향의 모든 성도가 정성을 다해 예물을 준비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의 부활 승리를 기뻐하며 감사하였다. 특별히 이날 신승욱 담임목사님께서는 주일낮 1, 2, 3부 예배에서 ‘썩을 몸에서 영광의 몸으로’(고전 15:35-58)라는 제목의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셨다. 이날 부활절 낮 1, 2, 3부 예배 중에도 주님의 부활 승리를 기뻐하고 감사하며 성찬식을 거행하였다.
저녁 부활절 찬양예배는 최성진 목사의 사회, 할렐루야찬양대 대장 최봉열 장로의 기도, 신승욱 담임목사님의 ‘내가 살아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 118:17-24)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 시온․호산나․할렐루야 연합 찬양대<지휘: 이현종 장로 / 반주: 이선희 권사(피아노)․문지혜 집사(오르간) / 오케스트라(김라영 집사 외 15명) / 특별출연: 구미래(오보에), 이은희(호른), Yukiho Sakurai(일렉톤) / 내레이션: 이동훈 장립집사, 장진경 선생 / 곡중 솔로: 곽주현 선생>의 ‘더 큰 사랑은 없나니’(No Greater Love,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며 / Lloyd Larson 작곡, 안소망 역)라는 제목의 영감 있고 힘 있는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일주일인 고난주간에 있었던 예수님의 행적과 사역 및 부활을 살펴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큰 은혜와 감동을 함께 나누며 예수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성도들은 더욱 깊어진 연합찬양대의 뜨겁고 성령 충만한 찬양을 통해 주님의 마지막 7일의 행적을 따라 2천 년 전 그 고난과 부활의 현장을 다시 한번 온몸과 마음으로 느껴보며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거룩하고 전지전능하신 주님을 가슴에 새기며 성삼위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다시 오심’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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