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종려주일이기도 했던 지난주일은 우리 경향교회 설립 제52주년 기념 주일이었다. 우리 경향교회는 지난 1973년 4월 15일, 을지로 3가 110의 1번지에서 석원태 원로목사님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후 동자동에서 2년 8개월, 여의도에서 22년을 지내며 큰 성장을 이루었고, 새 성전의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준비하던 중 1994년 9월, 학교법인 경복학원을 인수하여 새 성전 기공예배를 드리고, IMF 환란 중에도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그리고 1998년 4월, 강서 새 성전에 입당하고, 2003년 12월 헌당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인 강서시대를 열었다.
이후 2004년 9월 석기현 목사님께서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심으로 교회는 복스러운 새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의 소망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예배당 주변의 땅과 건물을 매입하여 2007년 11월에는 선교관을, 2008년 6월에는 교육관을 개관하여 경향의 장막터를 넓히는 복을 받았으며, 2022년 4월, 선교관과 교육관, 우성관 매입 및 건축에 따른 모든 부채를 상환하였다.
더욱이 지난 2023년은 경향교회 설립 제50주년이 된 역사적인 ‘경향 희년(禧年)의 해로서 모든 경향인은 큰 기쁨과 감격 속에 마음껏 기뻐하고 감사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희년실천목표에 따라 2023년에는 서부경향교회를, 2024년에는 남부경향교회를 개척하였고, 2024년 9월에는 더욱 새로워질 경향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3대 담임목사 신승욱 목사 위임 및 석기현 목사 은퇴식을 거행함으로써 다시 한번 경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교회설립 제52주년이 되는 2025년 새해, 우리 교회는 ‘보라 주가 새 일을 행하시리라’(사 43:19)라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새 일을 기대하며 기도로 소망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제3대 당회 시대를 활짝 열고 ‘습관으로 세우는 신앙의 70일 프로젝트’(말씀 읽기, 기도하기, 모이기, 감사하기)를 실천하며 다시 한번 신앙의 기본기를 다지고, 신승욱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경향 부흥과 성장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며 예수세계화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우리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난 51년 동안 우리 교회를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교회의 머리요 주인 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2025-04-18
2025-04-16
2025-04-13
2025-04-13
2025-04-13
2025-04-10
2025-04-10
2025-04-09
2025-04-06
2025-04-06
2025-04-06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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