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S.F.C.(담당: 이상민 목사, 부장: 김성일 장로)의 ‘2025 샬롬의 날’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골 3:15-17)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3일(주일)에 교육관 4층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트리니티홀에서 주일 2부, 혹은 3부 예배를 드린 후 교육관 4층에 모여 학번별로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즐겁게 교제를 나누었다.
이후 찬양부장 이예빈 학생의 인도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위원장 한찬영 학생의 사회, 여부위원장 김유나 학생의 강령 제창, 부장 김성일 장로의 기도, 에스더중창단, 칼빈중창단의 특송, 이상민 목사의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골 3:15-17)라는 제목의 설교와 총무 류진향 학생의 광고, 이상민 목사의 축도 순서로 1부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코이노니아 시간을 이어갔다. 코이노니아 시간에는 2026년에 새롭게 대학부로 올라올 26학번 예비 새내기들을 환영하기 위해 친교부에서 준비한 오프닝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인터뷰를 통해 새내기들을 소개하고 환영하였다. 그리고 다함께 대학부 뮤지컬팀이 준비한 창작 뮤지컬 ‘Project Shaloming: 진짜 평강을 찾아서’를 관람하였다.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개사해 구성된 공연은 공동체 안의 갈등과 회복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 감정을 통제해 갈등을 없애려는 시스템 ‘샬로밍’이 오히려 공동체를 메마르게 한다는 설정 속에서, 인간의 통제로 만들어진 평강은 거짓 평강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나누는 말씀·기도·교제·감사가 공동체를 살리는 참 평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선물 교환과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교육관 4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교제를 나눈 뒤 다 함께 말끔히 뒷정리하고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내기 15명을 포함해 총 87명이 참석하여, 한 해를 결산한 날을 더욱 풍성하고 뜻깊게 하였다. ‘2025 샬롬의 날’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후원해 준 부장 김성일 장로, 부감 박상준․권두호 장립집사 및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2025 샬롬의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6학번 예비 새내기들의 정착과 다가올 2026년 새해에도 대학부가 계속해서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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