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사단법인 한정협(한국기독교 탈북민 정착지원협의회)이 주최하는 하나원 교육생(탈북민) 도시문화생활 체험행사가 지난 11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우리 교회와 강서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2023년 4월 한정협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북한선교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는 우리 교회에서 몇 년째 계속 진행된 이 행사를 위해, 이번에도 장소와 봉사 및 비용 일부를 후원하였다.
이날 체험행사는 먼저 오전 9시부터 연합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교육생 도착 수 함께 운동장에 나가 환영 플래카드를 들고 진심으로 환영하였다. 이후 연합회의실로 이동하여 선교국장 김윤식 목사의 환영사와 한정협 사무총장의 격려사, 주의 사항 안내, 신승욱 담임목사님의 축복기도 후 본격적인 도시문화 체험이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여성 11명(주무관 2명 포함 총 13명 참석)은 여전도회연합회에서 자원한 봉사자들과 함께 강서구 일대를 돌며 이들의 대한민국 정착에 꼭 필요한 관공서 및 은행 방문 등 대한민국의 도시문화를 체험하였다. 이후 교회로 돌아와 한정협 소개 및 소감 발표, 선물 증정식, 환송사 등의 시간을 갖고 ‘다시 만나요’를 부르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오랫동안 전혀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생활해 왔지만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과 함께 교제하고 식사하며 한민족 됨을 확인하고 우정을 나눈 귀한 시간이었다. 이들이 우리나라에 잘 정착하며, 무엇보다도 참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영육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또한 우리 교회의 남북통일 후 북한선교를 위한 비전이 잘 준비되어 하나님의 구속사에 아름답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성도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2025-11-23
2025-11-23
2025-11-23
2025-11-23
2025-11-23
2025-11-23
2025-11-22
2025-11-22
2025-11-20
2025-11-16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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