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

 
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주일 오후 6시에 교회정원에서 교역자와 당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성도와 S.F.C. 운동원, 청년회원,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진경 청년의 사회로 먼저 성도들이 다 함께 ‘저 들 밖에 한밤중에’를 찬양하고, 신승욱 담임목사님과 모범어린이상을 받은 초등3주일학교 이지온 어린이와 김지윤 어린이가 성도들의 카운트다운과 함성에 맞추어 점등하였다. 이어서 청년회․대학부 연합찬양단이 특별찬송을 한 뒤 신승욱 담임목사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가장 큰 감사의 대주제는 ‘구원’이라고 하시며, 우리의 죄를 사하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고 그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며 평생 마음껏 누리고 전하는 모든 경향의 성도가 되기를 축복하고 축도하심으로 점등식을 마쳤다. 점등식 후 성도들은 아름답게 반짝이는 트리를 배경으로 삼삼오오 기념사진도 찍고 성탄 인사를 미리 나누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증인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지난번 키즈그라운드 오픈식 때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예쁜 뜨개질 키링을 선물했던 주일학교 교사들은 이날 점등식 후에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일일이 뜨개질하여 제작한 성탄절을 생각나게 하는 예쁜 키링을 점등식에 참석한 모든 성도에게 선물하며 성탄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었다. 
올해도 성탄트리는 십자가탑과 교회정원의 대형 타워를 비롯하여 본당 1층 로비와 지하 1층 친교실, 주차장 입구, 제1교육실 복도와 예배당 요소요소에 주일학교 교사들과 교역자들의 수고로 온 성도들이 2025년 성탄절을 기념하고 함께 그 기쁨을 나누며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성탄장식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하였다. 이날 점등한 성탄트리의 불빛들은 새해 첫 주까지 그 찬란한 빛을 발하며 세상의 참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을, 교회를 중심으로 강서구 일대와 교회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묵묵히 전하게 될 것이다.